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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늘 같은 자리에서 넘어질까

까닭은 태어난 날의 여덟 글자에 적혀 있어요. 어려운 사주 말 대신, 짧은 옛이야기로 먼저 들려 드릴게요.

이런 마음으로 오셨다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에요.
내가 어떤 짐승으로 태어났는지
아직 듣지 못했을 뿐이에요.

사주가 어려웠던 건
말이 어려워서였어요

“편관이 강하고 식상이 약해서….” 이런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 적은 없으셨을 거예요.

월하재는 풀이마다 짧은 이야기를 먼저 들려 드려요. 이야기 속 짐승이 바로 손님이에요.

서윤 님의 고민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그만두고 내 일을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서윤 님은 붉은 말로 태어났어요.

일하는 방식

호랑이가 보름 뒤에 쓸 독 서른 개를 맡겼는데 말은 날이 넉넉해서 손이 움직이지 않았어.

말은 급하지 않은 일에는 불이 붙지 않는 버릇이 있었거든.

그래서 말은 흙 반죽만 개어 놓고 날마다 내일로 미뤘어.

그러다 사흘이 남았을 때 호랑이가 가마 앞에 물동이를 내려놓고 날짜를 못 박았어.

말은 정해진 날을 어기는 제 모습이 싫어서 그날 밤부터 가마에 불을 넣었어.

말은 한번 붙인 불을 중간에 끄지 못해서 사흘 밤을 내리 구웠어.

그래서 독 서른 개가 아침에 다 나왔고, 말은 일이 끝나야 목마른 줄 알아서 그제야 물을 마셨어.

그래서 이런 뜻이에요

기한이 넉넉한 일은 손이 안 가서 미뤄 두는 편이에요.

그러다 마감이 코앞에 오면 며칠 밤을 몰아서 해내요.

누가 날짜와 기준을 정해 주면 투덜대면서도 그 선보다 잘 해내요.

제 일을 하더라도 날짜를 못 박아 주는 거래처나 약속을 먼저 만들어 두세요.

남이 아는 마감이 생기면 서윤님 손은 그날부터 움직여요.

보여 드리려고 만든 가상 인물의 예시예요. 실제 책은 손님의 사주로 새로 써요.

당신은 어떤 짐승으로
태어났나요

태어난 날이 정해 주는 짐승은 모두 예순 가지예요. 그 짐승이 손님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요.

주인공을 힘들게 하는 짐승과 도와주는 짐승도 사주가 정해요. 누구를 가까이하고 누구를 멀리할지, 그 짐승의 말버릇까지 적어 드려요.

한 권에 담기는 것

지나온 길
그 시절이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타고난 나
내가 어떤 짐승이고, 무엇이 남다른지
돈과 일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길, 손에 맞는 일
연애와 결혼
마음이 머무는 사람, 함께 사는 모습
몸
먼저 지치는 자리와 쉬는 법
사람
가까이할 짐승과 멀리할 짐승
내가 물은 것
적어 주신 고민에 대한 답

글 14편과 그림 70장 안팎이에요. 손님 한 분의 사주로 새로 쓰고 새로 그려요.

이렇게 받아요

  1. 1태어난 날과 지금의 고민을 적어요.
  2. 2보통 십 분쯤, 늦어도 60분 안에 서재가 열려요.
  3. 330일 동안 몇 번이든 읽어요. 카카오톡 채널 친구는 계속 볼 수 있어요.

자주 묻는 말

태어난 시간을 몰라요.

괜찮아요. 시간을 빼고 해, 달, 날의 여섯 글자로 풀어 드려요.

음력 생일만 알아요.

음력으로 적으시면 돼요. 윤달도 고를 수 있어요.

사주를 하나도 몰라도 되나요?

네. 어려운 말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눌러 뜻을 볼 수 있고, 풀이마다 짧은 옛이야기가 먼저 나와요.

환불이 되나요?

손님 정보로 바로 만들기 시작하는 글이라, 서재가 열린 뒤에는 환불이 어려워요. 열리지 않았다면 전액 돌려 드려요.

자세한 내용은 환불 규정에 있어요.

평생사주 한 권

49,000원

내 고민 풀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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